마이크로소프트(MS)가 7월 선보인 윈도10 운영체제 확산을 위해 업그레이드 정책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내년초에는 사용자 동의아래 윈도10 자동 업데이트도 가능해진다.
29일(현지시간) MS의 테리 마이어슨 부사장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사용자들이 윈도10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윈도7이나 윈도8 사용자는 윈도10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윈도7이나 윈도8 사용자들인 예약을 해야 업데이트가 가능했다.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31일안에는 이전 버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윈도10은 1억1천만대가 넘는 기기들에 탑재됐다.